이번 태양흑점 폭발로 국내에서는 항공기,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파통신에 약 1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새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으며 폭발은 오전 9시45분 3단계 규모로 시작됐으나 10시15분 2단계, 10시26분 1단계로 점차 약화됐다.
전파연구원은 이 흑점의 활동성이 매우 활발해 태양 자전에 따라 후면으로 사라지는 앞으로 2주간 추가 폭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태양입자 유입, 지자기 교란 등 후속적인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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