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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존박, 남다른 여성관 고백..“강한 여자 좋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3 14:27

수정 2014.10.29 08:30



존 박이 남다른 여성관을 고백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6회에서는 '예체능'의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가 대망의 첫 선을 보인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 김연우, 존 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다섯 MC를 비롯해 2PM 찬성, 인피니트 호야, 빅스타 필독 등은 지난 1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들의 오디션을 진행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개구쟁이 어린이부터 여든의 백발 어르신까지 무려 4335명에 육박한 지원자들이 '예체능' 관원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 것.

특히 '예체능' 팀은 전화연결을 통해 게릴라 인터뷰 시간을 만들어 예비 '예체능' 관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강호동 아재처럼 날씬한 국민 MC가 꿈"이라며 “동네 아저씨가 강호동 아저씨 싫다고 해 화가 나서 신청했다"고 강호동을 쥐락펴락하는 당찬 중학생은 물론 "태권도를 배워 남편을 죽도록 후들겨 패버리고 싶다"는 어마무시한 아줌마까지 등장,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존박은 "국기원 방문 당시 태권도 시범단이였던 여성분에게 끌렸다"면서 "섹시하더라"며 의외의 이성관을 밝혀 태권도 첫 녹화부터 홀릭 상태에 빠진 모습이 보이기도.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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