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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 일반인 대상 탑승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4 14:25

수정 2014.10.29 07:41

인천항 홍보선인인 '에코누리호'가 3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에코누리호가 항해하는 모습.
인천항 홍보선인인 '에코누리호'가 3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에코누리호가 항해하는 모습.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 홍보선인인 '에코누리호(사진)'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과 국민 일반이 인천항과 바다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3월부터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탑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인천항만 홍보선 '에코누리호'는 지난해 7월 취항해 현재 인천항 포트마케팅 및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해상 측 항만 안내와 행정수요 대응 차원에서 운용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 일반인 대상 해상 체험서비스는 에코누리 탑승을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와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누리호 운항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인천신항과 남항, 북항 등 주요 항만시설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의 15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인천항 포털사이트(www.ipus.co.kr) 내 해상견학신청 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탑승자 선정은 먼저 신청한 팀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인천항만공사는 에코누리호를 통한 인천항 해상견학이 일반 국민들의 인천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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