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이민정을 합격시킨 이유는 따로 있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차정우(주상욱 분)의 회사로 면접을 보러 갔다 차정우와 마주쳤다.
이날 차정우는 최종 합격자 후보 명단에 오른 나애라의 서류를 보고는 그 서류를 꼬깃꼬깃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하지만 그날 밤 차정우는 길요한(엘 분)과 나애라가 나오는 ‘짝꿍 돌싱특집’을 보다 나애라가 다시는 전남편을 만나고 싶지 않다며 행복하지 않았다고 우는 장면을 보고 말았다.
점점 더 표정이 구겨진 차정우는 쓰레기통에 구겨버렸던 나애라의 서류를 다시 찾았고 합격자 명단에 집어넣으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나애라에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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