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驚蟄)을 맞아 경칩의 유래가 화제다.
경칩은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들며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 따위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시기이다. 천둥이 치는 소리에 벌레들이 놀라 땅에서 나온다고 해 놀랄 '경'(驚)과 벌레 '칩'(蟄)을 사용한다.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이기도 하다.
기상청은 경칩인 6일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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