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꽃샘추위 원인, 시베리아 고기압 때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7 07:37

수정 2014.10.29 06:06

꽃샘추위 원인
꽃샘추위 원인

경칩(6일)을 전후해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꽃샘추위 원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꽃샘추위의 원인은 서해안 지역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2월 하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을 적게 받는 4월 상순에 발생일수가 가장 적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발생 비율이 2월 하순보다 4월 상순에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서울, 인천, 목포, 광주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지역은 �샘추위 현상이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와 연관되어 있고,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다.


꽃샘추위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꽃샘추위 이유가 있었어", "오늘 아침 손이 너무 시려웠다", "꽃샘추위 원인이 어떻든 정말 춥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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