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4대 천황 현철이 장윤정을 가르쳤던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합류한 현철은 장윤정과 인연을 공개했다. 현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장윤정이 가수가 되겠다고 나를 찾아왔다. 이후 내가 직접 노래를 가르쳤다.
아쉽게도 가수 데뷔는 대학교 졸업한 뒤 오라고 했다”면서 “제자가 톱스타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14년 만에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현철은 이날 아낌없이 망가졌다. 현철은 물개박수는 물론 개다리춤까지 선보였다.
특히 그의 구성진 꺾기 창법에 장윤정은 “현철의 꺾기 창법은 요들송 하는 사람도 못 따라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도전 1000곡’은 현철 외에도 신지, 김흥국, 앤씨아, 조세호, 유소영, 김민정, 성진우, 이재포, 갓7,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했다.
3월9일 오전 8시10분 공개된다./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