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김대범이 ‘컬투쇼’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김경진-김대범이 방청객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경진-김대범은 “우리가 ‘개네둘’이라는 팀을 만들어서 최근 각 방송사 방청객으로 활동 중이다. 출연료 특가 이벤트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범은 “안 믿기겠지만 나나 김경진 모두 1등 출신이다. 한 것 없이 1등 했다. 내 동기로는 유세윤, 강유미 등이 있다. 1등은 내가 했는데”라고 말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경진 역시 “나도 1등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너무 못 웃겼던 것 같다. 너무 안일했다. 정말 앞으로 웃기고 싶다”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이어 김대범은 “우리 정말 사연 신청해서 온 거다. 연예인이지만 사연 써서 여기 있는 방청객들과 똑같이 들어왔다. 12시부터 와서 회의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범은 KBS 공채 19기 수석 출신이며 김경진은 MBC 공채 16기 수석 출신이다. 최근 두 사람은 ‘개네둘’이라는 개그 듀오를 결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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