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가 박광현과 이진 사이를 질투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청운각 요리경연 중 사고로 손을 다치는 오빛나(이진 분)을 병원까지 데리고 오는 한상욱(박광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강하준(박윤재 분)은 병원으로 헐레벌떡 달려왔고,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넉살좋게 밥까지 얻어 먹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다 빛나에게 “아까 그 자식 뭐야? 왜 운명이니 어쩌니 그러는건데?”라며 질투를 했고, 빛나는 “나도 모르겠어. 근데 하준씨 우리 계약연애잖아. 내가 다른사람 만나도 계약만 유지하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하준은 “아무리 계약이라도 이건 예의가 아니지”라고 돌려 말했고, 빛나는 하준을 바라보며 “근데 하준씨. 지금보면 나 질투하는 거 같아. 설마 나 좋아하는거야?”라고 생각했다.
하준 역시 빛나의 눈을 보며 “빛나씨가 날 그렇게 바라보니까 내가 떨리잖아. 내 맘을 설레고 떨리게 만든 사람은 빛나씨 뿐이야”라며 변하지 않는 빛나 사랑을 드러내 서로에게 향하는 두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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