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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발족, 건강증진사업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4 09:00

수정 2014.10.29 03:55

【 대구=김장욱기자】'건강 핵심 브레인들이 대구의 건강을 책임진다!'

대구시는 14일 오후 2시30분 대구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지역 건강증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통합 건강증진사업은 각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금연, 절주, 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등 13개 건강증진사업을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하고, 지역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5명의 지역 건강증진 전문가들로 '통합 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을 구성했다. 단장은 감신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고,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수립, 지역 건강문제 분석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지원, 자문, 교육, 정보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운백 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고혈압 등 심뇌질환들을 최대한 예방, 시민들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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