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발생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4일 새벽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부산과 울산 등 국내에서도 진동을 느낄 만큼 강진이었다.
한국 기상청은 이날 새벽 2시 7분께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북위 33.7도 동경 131.9도) 약 58km 지점의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기상청(JMA)은 이번 지진은 시코쿠 일대를 강력히 흔들었고 혼슈와 규슈 일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히로시마현과 고치현에 각각 진도 4와 진도 5가 감지되는 등 지진 여파가 열도의 절반을 뒤덮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향후 1주일 정도 진도 4정도의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강진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강진 발생, 어떡하지?", "일본 강진 발생, 안타깝네", "일본 강진 발생, 쓰나미 없다니 다행", "일본 강진 발생, 별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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