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일본 방사능 유출 및 기름 유출사고의 잇단 발생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 검사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또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기준과 분석항목의 증가 추세, 그리고 분석방법의 현대화 등 능동적인 검사업무 수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수산물의 안전검사 강화에 뜻을 모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검사분야의 공동연구 및 조사는 물론 분석법 상호교류 및 기술지원, 특히 국내 수산물의 안전사고 발생시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서 도내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기술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공조 및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먹거리 안전은 물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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