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 디자인 시안은 문화적 상징성과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살아있는 캐릭터에 스토리를 담아 공공영역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 기본 캐릭터를 확정한 뒤 응용캐릭터 등을 추가로 개발해 시민과 기업이 광고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캐릭터가 확정되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발(PISAF) 등 국제행사와 시정홍보, 자체 문화상품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20∼28일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와 공직내부 통신망을 통해 실시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 대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4월중 캐릭터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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