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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크림 비판 폭로 트윗 사실 아냐.. 사칭 계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0 09:07

수정 2014.10.29 02:34

안현수 “크림 비판 폭로 트윗 사실 아냐.. 사칭 계정”

안현수의 "크림반도를 비판하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트위터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안현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란에 "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없습니다"라며 "인스타그램이 제 공식이자 개인적인 유일한 계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안현수를 사칭한 트위터에는 18일 "그들은 나에게 전화로 러시아 미디어에 크림 관련 부정적 코멘트를 하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며 "이게 뭔가? 완전히 미친 것 아닌가?"라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다.


이러한 내용의 트윗은 '유로스포츠' 러시아어판에 보도되면서 전세계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유로스포츠는 '빅토르 안의 트위터는 가짜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한편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내 게시물을 모두 없엔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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