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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요리법, 돌나물-냉이-달래 입맛대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0 16:22

수정 2014.10.29 02:26

냉이, 달래, 돌나물 등이 제철을 맞이하면서 봄나물 요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제철에 먹으면 약이 되는 다양한 봄나물들의 요리법을 살펴봤다.

돌나물

무침과 샐러드, 김치 등으로 활용되는 돌나물은 미네랄과 무기질, 비타민C가 풍부해 춘곤증과 만성피로를 회복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이 없는 이들이 먹으면 좋다.

봄나물 요리법, 돌나물-냉이-달래 입맛대로!



#활용 레시피: 돌나물 샐러드

재료: 돌나물, 양파, 유자드레싱 등

1. 돌나물을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없앤다.

2. 양파는 반달썰기 한 후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3. 돌나물과 양파를 그릇에 넣고 유자드레싱을 위에 뿌려주면 완성.

tip. 두부나 견과류 등을 추가로 넣으면 더욱 영양가 높은 돌나물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냉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채소다.
냉이의 알싸한 맛은 식욕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특히 비타민A가 많아 시력보호 및 눈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다.

봄나물 요리법, 돌나물-냉이-달래 입맛대로!



#활용 레시피: 냉이전

재료: 냉이, 밀가루, 대파, 참기름, 식용유, 달걀 등

1. 흐르는 물에 냉이를 씻은 후 데쳐 놓는다.

2. 밀가루와 물, 달걀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냉이의 물기를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대파도 잘게 썰어 놓는다.

4. 냉이와 대파, 참기름 1T를 반죽에 넣고 섞는다.

5.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반죽을 올려 부치면 완성.

달래

톡 쏘는 맛을 가진 대표적인 봄 나물이다. 된장찌개에 재료로 넣거나 무침, 겉절이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 활용법이다. 칼륨이 풍부한 달래는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이들이 먹으면 좋다. 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봄나물 요리법, 돌나물-냉이-달래 입맛대로!



#활용레시피: 달래무침

재료: 달래,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식초, 설탕, 통깨 등

1. 달래 뿌리의 껍질을 제거한 후 4~5cm 길이로 자른다.

2. 간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 참기름, 통깨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달래가 담긴 그릇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

tip. 기호에 따라 오이, 홍고추, 구운 김 등을 추가해 먹으면 된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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