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CSR지원을 위한 CSR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한국생산성본부로 지정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공개 모집과 현장·전문가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운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CSR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 CSR경영에 대한 지침 제공 ▲CSR에 필요한전문 인력 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중소기업의 CSR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마련 및 센터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정·운영기관이 보유한 지역본부 및 사무소를 CSR 지역 거점센터로 지정·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CSR활동 지원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센터 출범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CSR교육, 컨설팅 등으로 내부역량강화와 CSR요구 수준 파악 등 외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CSR경영활동지원에 필요한 예산 확충 등 센터 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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