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돼지엄마, 강남구 대치동 상위 1% 스펙으로 일대를 쥐락펴락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8 14:31

수정 2014.10.29 01:00

돼지엄마, 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돼지엄마, 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돼지엄마'

지난 27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소개한 사교육 숨은 권력자 '돼지엄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엘리트 교육의 진원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명 '돼지 엄마'라 불리는 그녀와 그녀를 열렬히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다.

여기서 나온 '돼지엄마'는 엄마돼지가 새끼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듯 또래 학부모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엄마를 일컫는 신조어다.

돼지엄마를 따르는 무리에게 정보는 곧 실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그들만의 최고급 정보 루트와 아무도 몰랐던 그들만의 은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상위 1% 최강 스펙을 가진 돼지엄마는 학원가를 장악하며 강사들의 몸값까지 책정할 정도로 놀라운 파워를 가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 경쟁 시대 아래 학부모 사이에서 일어나는 빈번한 왕따 사건과 자녀를 명문대로 보내고자 돼지엄마와의 모종의 거래 등 감춰졌던 진실 등이 소개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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