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흑점 폭발'
'태양흑점 폭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양흑점 폭발'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25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오전 9시 45분경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다.
특히 태양흑점 폭발로 항공기와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파통이 약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늘(30일) 새벽 2시 48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우리나라는 밤 시간대여서 단파통신 장애 등의 직접적인 영향은 피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흑점 폭발이 오늘 새벽 2시 48분 3단계로 발생해 점차 약해지다가 새벽 3시 8분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 흑점 폭발은 태양면 오른쪽 부근의 '흑점군 2017'에서 발생했다.
'태양흑점 폭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흑점 폭발, 자주폭발하네", "태양흑점 폭발, 새벽에 일어났다니", "태양흑점 폭발, 단파통신에 장애가 발생했군", "태양흑점 폭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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