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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31 12:53

수정 2014.10.29 00:41

미래에셋증권의 내부통제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탐방'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이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내부통제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탐방'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이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감사하는 봉사단'이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15명의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들과 1:1로 매칭해 우리나라 3대 미륵사찰 중 하나인 사적 503호 '법주사'를 탐방했다.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된 '정이품송'과 중요민속자료 제 134호로 지정된 99칸 한옥 '선병국 가옥' 등도 둘러봤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평소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체험학습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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