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친엄마가 이휘향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김애숙(이휘향 분)은 장재익(홍요섭 분)과 정순옥(이미숙 분)이 잘 되자 그녀의 집으로 와 오빛나(이진 분)을 데리고 갔으면서 왜 나에게 또 이러냐며 화를 내었다.
이를 본 빛나는 당황하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김집사가 내 엄마라니. 이건 말이 안 되잖아”라며 울먹거렸고, 애숙은 당황해서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빛나는 계속해서 순옥에게 무슨 일이냐며 물었고, 그녀는 자신이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후 친정에 있다가 애숙이 어느 날 너를 맡기고 갔다며 오윤나(곽지민 분)는 죽은 두 번째 남편이 데리고 온 딸이라며 모든 것을 설명했다.
그러나 빛나는 믿을 수 없어하며 “말도 안 돼. 그럼 우리 아빠는 친아빠가 아니라는 거야? 저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엄마. 저한테 누가 뭐래도 엄마는 한 분 뿐이에요”라며 인정할 수 없어 했다.
이에 순옥은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연신 건넸고, 빛나는 눈물을 흘리며 고민에 빠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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