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UPU 연차회의에서 한국의 우체국 국제특송 EMS가 2013년 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 영예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UPU는 매년 전 세계 17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신속성, 정확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준호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8년 연속 금상 수상은 세계 최고의 선진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우체국 네트워크와 우편물류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