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강우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주인공 강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해운대 연인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촬영 현장에서 김강우가 가장 중요하게 아끼는 물건은 손거울로, 늘 거울을 지니고 다니면서 자신의 매무새를 단정하게 하거나 얼굴과 의상 등을 세심하게 체크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강우는 촬영이 시작돼 손거울이 보이지 않자 포기하지 않고, 소품으로 준비된 숟가락을 보며 넥타이를 고쳐 매는 등 표정 연습을 하고 있다. 자그마한 숟가락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김강우의 귀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다정한 오빠의 모습부터 가족을 위해 절대권력에 뛰어드는 열혈 모습까지 김강우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으로 김강우 외에도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 탄탄한 출연진들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