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과거 ‘슈퍼스타K5’ 심사위원 당시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가요계의 악동 DJ DOC 김창렬, 이하늘, 정재용이 출연해 꾸밈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마지막 코너 ‘유희열의 피플업데이트’에서 유희열은 이하늘의 연관검색어에 있는 ‘노잣돈’에 대해 질문했다.
앞서 이하늘의 노잣돈 발언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TOP2 박시환과 박재정의 무대 심사평을 할 때 나왔다.
당시 이하늘은 문자투표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별다른 힘이 발휘하지 못하자 “마지막인데 노잣돈 주는 셈 친다. 솔직히 아시지 않냐. 심사위원 점수가 별 의미 없다는 것을”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말 그대로 노잣돈이다”라며 “근데 유희열씨가 했으면 보시는 분들이 다르게 받아들였을 것 같다. 제가 그동안 잘못 살아왔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냥 집에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