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이 ‘옴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8일 첫 방송되는 이번 시즌 XTM ‘옴므’에서는 남성들이 열광하는 핫 아이콘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코너 ‘힙스터 제이’에서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패션을 집중 조명한다.
숀 코네리, 피어스 브로스넌 등 역대 제임스 본드가 착용했던 수트와 시계를 비롯해 꿈의 ‘본드카’가 소개될 예정. 또한 남성들의 스타일을 여성들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스트라이크’ 코너에서는 배우 길하라가 이태원에서 만난 개성 넘치는 10명의 패션 가이들에 대해 나인뮤지스 경리, 미녀 파이터 송가연 등이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메인 코너 외에 패션계 최신 트렌드를 미리 보여주는 ‘윤기TV’ 코너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한 패션 브랜드의 봄 컬렉션 현장을 찾아 2014년 봄 시즌 패션을 정리해 본다.
이날 많은 톱스타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수현은 정윤기와 친분을 과시하며 상냥한 매력을 자랑했다. “큰 영화를 찍으러 간다더라”는 정윤기의 말에 수현은 “이번에 영화 ‘어벤져스2’를 촬영하게 됐다”며 밝은 얼굴로 인사했다. 자신의 의상 콘셉트를 “미니멀한데 옆이 포인트”라고 설명한 수현은 이날 깔끔한 흰 셔츠에 옆이 트인 블랙 롱 드레스를 매치해 반전 섹시미를 자랑했다는 후문.
한편 ‘옴므’는 지난 2009년 첫 방송 이래 5년간 장수해 온 국내 유일 남성 스타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8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남성들의 스타일링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스토리텔링, 여성들의 뒷담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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