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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숙행-나운도-지원이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 출연한 숙행과 나운도, 지원이가 방송 출연 이후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며 ‘트로트엑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방송된 ‘트로트엑스’에서 숙행은 “트로트계 싸이가 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하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이후 숙행은 제작진에게 “행사에서 관객들이 ‘기브 잇 투 미’를 불러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해 많은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화려한 키보드 연주와 함께 ‘고속도로계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는 3회 참가자 나운도 역시 “딸과 함께 출연한 이후 격려를 많이 받았다. 내 일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딸과 낡은 건반에서 전해져오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전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라며 “출연 이후 섭외 연락도 많이 받고 있어서 더욱 신명나는 무대를 꾸미고 있다”라고 방송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방의 밤무대를 주로 다니다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시청자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 앞으로 어떤 무대가 주어지든 최선을 다해 연주하고 노래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군통령’이라 불리며 아찔한 섹시 댄스와 함께 트로트 무대를 꾸민 ‘트로트계 아이비’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지원이는 “군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대중, 특히 8명의 트로듀서 앞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인정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내 무대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트로트의 부흥이라는 프로그램 기획에 걸맞게 기존의 가수들이 더 많이 조명받고 좋아해주는 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흐뭇하다”라며 “트로트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올 참가자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 기존 가수 뿐만 아니라 ‘뽕’ 필이 충만한 참가자는 누구나 우리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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