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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고물품 나눔장터 정기적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9 09:39

수정 2014.10.28 14:21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정기적으로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열리고,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 판매 참가를 원하거나 물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자원순환과(032-440-3572) 또는 인천YWCA(032-424-0524)로 전화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한편 나눔장터에서 얻은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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