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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 웹툰에 이어 SNS드라마로 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9 10:50

수정 2014.10.28 14:13



인기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이 SNS드라마로 제작된다.

9일 제작사 에스박스미디어 측은 “한국형 ‘트와일라잇’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네이버 인기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이 웹툰, 웹소설에 이어 SNS드라마로 제작된다”라고 밝혔다.

‘뱀파이어의 꽃’은 뱀파이어로드가 되기 위해 뱀파이어 꽃을 찾아 나선 루이와 그의 협력자로 나서며 뱀파이어 세계에 들어가게 된 서영의 핏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에 뱀파이어 꽃을 찾기 위한 뱀파이어족과 하프족들의 우아하면서도 숨 막히는 혈전을 다룬 ‘뱀파이어의 꽃’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미스터리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3년 초,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로 연재를 시작한 ‘뱀파이어의 꽃’(글 신지은, 그림 김미경)이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제작사 에스박스미디어가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웹소설, 웹툰과 동명으로 방송될 예정인 SNS드라마 ‘뱀파이어의 꽃’(극본 김지오/김은정, 각색 명민아, 연출 김상훈, 제작 에스박스미디어/가딘미디어)은 모든 사전 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나라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 ‘뱀파이어’라는 소재는 ‘뱀파이어 검사’ 등 케이블드라마의 소재 한계가 파괴되고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각종 문화 콘텐츠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뱀파이어를 여러 관점에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핫’한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뱀파이어 가상 캐스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추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뱀파이어 캐릭터에 출연하게 될 남녀 배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에스박스미디어 박경수 대표는 “요즘 SNS드라마가 급부상함에 따라,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뱀파이어의 꽃’이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꽃미남 아이돌 군단을 통해 10대부터 20대까지 여심을 공략, 뱀파이어라는 판타지적인 소재와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는 SNS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은 오는 5-6월 중 방송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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