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가는 오스트리아 빈소년 합창단의 최초 한국인이자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씨의 추천과 주최 측인 오스트리아의 교육문화재단인 '페스트 아트'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합창단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독일 뉘른베르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한인회의 초청으로 교포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연도 할 예정이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엔나 합창대회 참가 후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연습과 연주 등 교류 활동도 한다.
빈소년합창단은 1498년 창단,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합창단이다. 국내 소년소녀합창단으로는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초로 초청을 받아 공연하는 것이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또 오는 5월 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있을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 내한 공연에서 협연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코 프라하를 찾아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연습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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