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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비엔나합창대회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1 11:30

수정 2014.04.11 11:30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7∼30일 4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페스트 아트 비엔나(Fest Art Vienna)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오스트리아 빈소년 합창단의 최초 한국인이자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씨의 추천과 주최 측인 오스트리아의 교육문화재단인 '페스트 아트'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합창단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독일 뉘른베르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한인회의 초청으로 교포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연도 할 예정이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엔나 합창대회 참가 후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연습과 연주 등 교류 활동도 한다.

빈소년합창단은 1498년 창단,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합창단이다.
국내 소년소녀합창단으로는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초로 초청을 받아 공연하는 것이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또 오는 5월 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있을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 내한 공연에서 협연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코 프라하를 찾아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연습도 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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