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경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세계 안경인 축제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diops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여개 업체가 20,077㎡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을 비롯하여 참관객 1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 및 (사)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diops는 지금까지 12회째 개최되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개최되는 안경분야 유일의 국제전시회이다.
대구는 우리나라 안경테의 90%를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의 80%를 수출하는 한국 안경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3대 안경산지(이탈리아 벨루노, 중국 원조우)이다. 대구북구에는 안경산업특구와 안경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우리나라 유일의 안경산업육성 전문기관인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다년간 diops를 통해 아시아대표 안경산지 도약 및 마케팅을 통해 한국안경산업 육성과 수출 증진을 위해 애써오고 있다.
지금까지 diops 사무국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세계 주요 전시회를 방문하여 diops를 홍보하는 동시에 vip와 빅바이어 유치에 힘써 왔다.
전 세계 주요 안경관련 단체장,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경분야 빅바이어의 참가를 이끌어 낸 결과, 현재 전년보다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 수가 30% 이상 증가한 724명의 바이어가 이미 사전 등록했다. 전반적인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국 업체들을 찾는 바이어의 증가를 통해 diops가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안경의 수출 증가와 안경산업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체인점인 파리미키와 메가네톱, 메가네노 다나카 등의 구매담당자가 diops를 방문한다. 러시아에서도 11개 업체들이 참관단 형태로
참여하여 테를 비롯한 콘택트렌즈 구매를 위한 개별 미팅 및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홍콩,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등의 주요 안경관련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신소재, 제품,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미 전세계적인 히트 아이템인 울템 소재를 활용한 안경테 등을 전 세계 안경시장에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되었다면 이번 diops 2014에서는 새로운 친환경소재인 '에코젠'을 활용한 소재분야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뿐만이 아니라 안경테를 제조하는 참가기업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에코젠을 안경에 접목하기 위하여 all sun asia社는 sk케미컬과 공동 연구하여 에코젠-아이라는 친환경 안경소재를 개발, 이번 diops에 부스로 참가하여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안경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diops에서 소재를 홍보하고 글로벌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사출뿐만 아니라 압출판재에 의한 가공기술 및 선글라스 렌즈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diops는 대한민국 안경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보다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vip, 바이어,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glasses and culture, k-style' 이라는 주제로 '한국안경산업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경 디자인의 유행과 흐름을 한국의 전통문화와 결합하여 지난 70년간의 한국안경역사를 스토리 텔링하여, 한국 안경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참석한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70년간 지속된 대한민국의 안경역사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한복명인 백현주 원장(백현주한복연구소)이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백현주 원장은 미스코리아 한복패션쇼, 주한 대사 부인들과 함께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백현주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우리 한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으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안경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우리 한국이 세계 안경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diops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소통하는 diops가 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안경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diops가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안경 산업의 중심이 되는 장이 될 것이며, 한국안경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ye@fnnews.com 권기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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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diops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여개 업체가 20,077㎡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을 비롯하여 참관객 1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 및 (사)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diops는 지금까지 12회째 개최되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개최되는 안경분야 유일의 국제전시회이다.
대구는 우리나라 안경테의 90%를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의 80%를 수출하는 한국 안경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3대 안경산지(이탈리아 벨루노, 중국 원조우)이다. 대구북구에는 안경산업특구와 안경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우리나라 유일의 안경산업육성 전문기관인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다년간 diops를 통해 아시아대표 안경산지 도약 및 마케팅을 통해 한국안경산업 육성과 수출 증진을 위해 애써오고 있다.
지금까지 diops 사무국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세계 주요 전시회를 방문하여 diops를 홍보하는 동시에 vip와 빅바이어 유치에 힘써 왔다.
전 세계 주요 안경관련 단체장,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경분야 빅바이어의 참가를 이끌어 낸 결과, 현재 전년보다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 수가 30% 이상 증가한 724명의 바이어가 이미 사전 등록했다. 전반적인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국 업체들을 찾는 바이어의 증가를 통해 diops가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안경의 수출 증가와 안경산업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체인점인 파리미키와 메가네톱, 메가네노 다나카 등의 구매담당자가 diops를 방문한다. 러시아에서도 11개 업체들이 참관단 형태로
참여하여 테를 비롯한 콘택트렌즈 구매를 위한 개별 미팅 및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홍콩,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등의 주요 안경관련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신소재, 제품,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미 전세계적인 히트 아이템인 울템 소재를 활용한 안경테 등을 전 세계 안경시장에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되었다면 이번 diops 2014에서는 새로운 친환경소재인 '에코젠'을 활용한 소재분야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뿐만이 아니라 안경테를 제조하는 참가기업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에코젠을 안경에 접목하기 위하여 all sun asia社는 sk케미컬과 공동 연구하여 에코젠-아이라는 친환경 안경소재를 개발, 이번 diops에 부스로 참가하여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안경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diops에서 소재를 홍보하고 글로벌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사출뿐만 아니라 압출판재에 의한 가공기술 및 선글라스 렌즈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diops는 대한민국 안경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보다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vip, 바이어,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glasses and culture, k-style' 이라는 주제로 '한국안경산업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경 디자인의 유행과 흐름을 한국의 전통문화와 결합하여 지난 70년간의 한국안경역사를 스토리 텔링하여, 한국 안경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참석한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70년간 지속된 대한민국의 안경역사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한복명인 백현주 원장(백현주한복연구소)이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백현주 원장은 미스코리아 한복패션쇼, 주한 대사 부인들과 함께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백현주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우리 한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으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안경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우리 한국이 세계 안경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diops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소통하는 diops가 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안경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diops가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안경 산업의 중심이 되는 장이 될 것이며, 한국안경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ye@fnnews.com 권기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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