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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14일 중국출국..일본군 강제 성노예 사진전 때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4 09:32

수정 2014.10.28 10:22

가수 김장훈 14일 중국출국..일본군 강제 성노예 사진전 때문



가수 김장훈이 17일 개막하는 ‘상하이 독도아트쇼’ 및 ‘일본군 강제 성노예 사진전’을 위해 14일 상하이로 출국한다.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장훈의 두 달 간의 노력 끝에 결국 한중 공동전으로 진행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사진전, 독도축척조형물전, 독도2D, 3D영상전, 한국위안부전 등 4개의 전시회와 3층 입구앞 특별전시실의 '일본군 강제 성노예 중국관'등 총5개 분야의 전시로 이루어진다.

중국측 사진자료는 '중국 위안부문제 연구중심'에서 제공받았으며, 독도 축척조형물은 상해대학에서 참여하여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독도아트쇼 또한 중국측과 협업을 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민간차원에서의 韓中공조를 이끌어 낸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전시회는 17일 오후 6시에 개막되며 한 시간 동안은 한식 케이터링과 함께 자유롭게 전시회를 즐기게 된다.

7시부터는 김장훈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며 현지 미디어와 언론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7시 반부터는 김장훈의 기념공연이 시작 된다.

특히 이 공연의 게스트로 중국의 유명MC 및 가수들이 참여하여 김장훈의 고속도로로망스, 봄비, I LOVE YOU 등을 김장훈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독도아트쇼' 및 '일본군 강제 성노예 사진전'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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