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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박서준 국민 연하남 등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08:07

수정 2014.10.28 08:54

‘마녀의 연애’ 박서준 국민 연하남 등극?



박서준이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4월 14일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에서 박서준은 연하남 윤동하 역할을 맡았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다. 윤동하는 훈훈한 외모와 모델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다.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며 산타 코스프레부터 아이돌 경호까지 해내는 알바의 달인다.

연상녀 반지연(엄정화)가 지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긍정 마인드와 연하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까지 동시에 갖춘 인물이 바로 윤동하다. 박서준은 작품마다 특유의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했기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방송에서 박서준은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부터 박력 넘치는 모습 뒤에 감춰진 여린 마음 그리고 로맨틱한 면모까지 연상녀의 매력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이미 전작에서 충실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첫 회 방송이 나간 뒤 박서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서준은 기존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철부지 막내아들 현태를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개념 청년이자 로맨틱 가이 송민수를 열연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은 기존 드라마 속 연하남 캐릭터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첫 회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선보인 박서준은 제작발표회에서 이를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할 정도로 남다른 여유를 보였다.

모델 못지 않은 비율을 가진 박서준은 패셔니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살려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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