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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문신남, 알고보니 뮤지컬배우 최민철 ‘범인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10:11

수정 2014.10.28 08:43



‘신의 선물’ 문신남은 최민철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13회에서는 수현(이보영 분)과 동찬(조승우 분)을 위협하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손꼽히는 문신남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동안 문신남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나왔음에도 불구 중저음의 목소리만으로도 긴장감을 조성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3월31일 방송된 9회에서는 동찬과 숨 막히는 액션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신남은 1회에서 지훈(김태우 분)에게 토마토를 던진 민우 모친을 부축하던 민우 부친 황경수란 인물로 뮤지컬배우 최민철이었다.


이와 관련 자신의 아들 황민우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민석의 무죄판결로 인한 세상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그와 추병우 회장(신구 분)과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민철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맨 오브 라만차’, ‘드림걸즈’ 등 수많은 히트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퍼펙트게임’, ‘화이트’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발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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