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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문신남 정체 밝혀져...최민철 누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13:27

수정 2014.10.28 08:27

‘신의 선물’ 문신남 정체 밝혀져...최민철 누구?


최민철(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문신남의 정체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신의 선물'에서는 수현(이보영)과 동찬(조승우)을 위협하던 가장 유력한 용의자 문신남의 베일이 벗겨졌다.

문신남은 1회 지훈(김태우)에게 토마토를 던진 민우의 어머니에 있던 민우의 아버지, 황경수란 인물로 밝혀졌다.

그는 자신의 아들 황민우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민석의 무죄판결로 인한 세상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인물로 사형집행을 위해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을 행했음을 추병우 회장(신구)과의 만남으로 암시했다.

그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방송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저음의 목소리 만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지난 31일 9회 방송분에서 동찬과 액션씬을 펼쳤던 그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최민철이었다.

한편 최민철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맨오브라만차', '드림걸즈' 등 작품에 출연하며 풍부한 성량과 연기력으로 이미 뮤지컬계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배우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퍼펙트게임', '화이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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