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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행정타운·제물포스마트타워 준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5 17:37

수정 2014.10.28 07:55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메카 조성을 위해 추진된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워(JST)가 준공돼 기관들이 잇따라 입주한다.

인천시는 오는 30일 원도심인 도화구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도화 구역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말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워 공사에 착공한 이래 1년3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행정타운은 연면적 1만417㎡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가 입주한다.


제물포스마트타워는 연면적 1만4500㎡로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총 사업비 429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일자리지원본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실(25실), 창업보육실(39실), 인천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컨텍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제물포스마트타워에 가장 먼저 입주하는 기관은 일자리지원본부와 JST 예비 창업실로 오는 27일 입주한다. JST 예비 창업실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창업교육을 받은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하는 공간이다.시 산하 취업 업무와 창업기능을 통합해 일자리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일자리종합센터는 5월 중 입주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9일 행정타운으로 이전하고 수도시설관리소와 중부수도사업소는 5월 16∼17일 이전할 예정이다.

행정타운 1층에는 민원실과 중부수도사업소, 은행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수도시설관리소, 물 운영 상황실, 3∼5층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회의실, 전산실이 들어선다.


특히 시는 행정타운에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지역사업소 등 상수도 시설 통합 관리를 위한 실시간 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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