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세원셀론텍, 뼈재생용 골수세포 분리기술 인도특허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4:04

수정 2014.10.28 06:48

세원셀론텍은 골수줄기세포가 포함된 뼈조직 재생용 유핵세포의 분리기술에 대해 인도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골수유래 골 생성용 유핵세포 분리방법'에 관한 것으로, 뼈조직의 손상 및 결손 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주입되는 뼈조직 생성용 유핵세포를 환자의 골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소량의 골수로부터 뼈조직 생성용 유핵세포만을 분리, 농축한 골수줄기세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시술장소에서 단시간 내 최소의 공정만으로 골수줄기세포가 포함된 유핵세포를 준비할 수 있어 뼈조직 재생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고, 재수술 환자 및 노령환자 등 수술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는 간단한 시술로 근본적인 뼈조직 재생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줄기세포시스템의 기술 이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가동 중인 RMS인도, 그리고 줄기세포 및 콜라겐의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RMS의 연구개발 성과는 인도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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