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린나이 “안전한 가스레인지, 주부 지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7:49

수정 2014.10.28 04:28

스마트 플러스센서 레인지
스마트 플러스센서 레인지

올해부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모든 버너에 과열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업계가 이와 관련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가정용 가스레인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린나이코리아는 이미 20년 전인 1995년 5월 과열방지 기능이 있는 세이플 가스레인지(모델명 RFT-β1CS 외)를 출시하며 안전한 가스레인지 생산에 앞장서 왔다. 과열방지 안전장치 관련 특허도 70개나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과열방지장치가 장착된 가스레인지는 냄비가 화재위험 온도에 도달하면 가스를 바로 차단시켜 화재로부터 안전은 하지만 제대로 요리를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자동불꽃조절 센서를 개발하는 'S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생선구이, 멸치볶음, 파전 등 가정에서 많이 하는 1000여 가지 음식을 대상으로 열충격, 내충격, 내오염성 등 24개 항목을 3년여 실험해 자동불꽃조절 센서의 신뢰성을 확보한 것.

특히 스마트 플러스센서 레인지(RTR-Q3000)는 국내 최초로 자동불꽃조절 기능으로 깜빡 잊고 불을 끄지 않아도 화재에 안전하며 요리할 때 불이 꺼지지 않아 구이와 볶음 등 국물 없이 오래 조리하는 한국형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특허 받은 고화력 벤추리(Venturi) 구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열효율 55%를 실현해 열효율 50% 가스레인지 대비 하루 2시간씩 사용하면 연간 2만8800원의 가스비가 절감된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전면 건전지 케이스 적용으로 건전지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건전지 교환시기, 자동불꽃조절센서 작동, 점화 에러 등 현재의 상태를 램프와 소리로 동시에 알려줘 편리하다.

기능과 함께 주방가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접목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에 없던 일체형 바디 디자인으로 전면과 측면의 이음새가 없어 깔끔하고 청소도 간편하다.
진한 와인 컬러를 전면부에 적용,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점화 손잡이는 잡았을 때 가장 편안한 크기와 형상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물결 모양의 상판 홈은 국물 등이 밖으로 넘쳐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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