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전쟁, 군 복무 특혜 의혹 김무열 첫 단독 주연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4 10:06

수정 2014.10.28 04:18

개들의 전쟁, 군 복무 특혜 의혹 김무열 첫 단독 주연작

개들의 전쟁

군 복무 중 장기 입원으로 특혜 의혹을 받았던 배우 김무열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첫 단독 주연작 '개들의 전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개들의 전쟁'(감독 조병옥)은 겉멋만 잔뜩 든 남자들의 생존을 위한 악전고투기를 담은 영화다.

김무열은 같은 해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그는 앞서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지만 감사원 조사 결과 그와 어머니의 월수입이 병역 감면 기준액을 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병역 기피 의혹을 빚었다.

또한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해 입원해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에서는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내렸다. 그는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훈련을 받되 무릎 통증 및 부종이 지속될 경우, 연골판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라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개들의 전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들의 전쟁, 당시 김무열 병역 기피 의혹 있었지", "개들의 전쟁, 참 사연 많은 작품", "개들의 전쟁, 영화 내용이 의미심장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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