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모금에는 지난 4월 28일까지 185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해 총 19,630,0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77명, 200여만 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개인들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합동분향소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모금운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통해서도 4월 29일 현재 231건, 1억9600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한편 시는 본청 및 산하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자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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