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관람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EM미디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서울, 경기 지역 어린이집, 지원센터 아동 및 보호자 약 500여 명을 초청, 15회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어린이 뮤지컬 전문회사인 EM미디어는 '꼬마버스 타요'뿐 아니라 '뽀로로'와 '시계마을 티키톡'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연 때마다 소외된 아동을 위한 무료초청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EM미디어 양길모 팀장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이들에게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EM미디어의 강점인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활용해 더 많은 공익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동복지사업으로 잘 알려진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 및 부모 상담과 교육, 위탁양육 사업, 장애아동 특수교육 사업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 건강가정 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사회복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대표적인 복지단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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