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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미숙, 이진+홍요섭위해 혼전계약서 ‘사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02 20:49

수정 2014.10.28 01:36



이미숙이 이진과 홍요섭을 생각하며 전양자가 내미는 혼전계약서에 사인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윤복심(전양자 분)과 김애숙(이휘향 분)은 정순옥(이미숙 분)을 찾아갔다.

이날 복심은 장채리(조안 분)와 오빛나(이진 분), 오윤나(곽지민 분)의 사이를 걱정하며 “우리 채리가 자존심이 강한 아이야. 그런 애가 이제부터 나눔을 배운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애숙은 대표님께서 준비한 거라며 혼전계약서를 내밀었다. 이어 “이혼을 하실 경우 재산 분할을 할 수 없고, 또 교수님 사후에도 재산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공증까지 되어 있으니 사인만 하시면 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순옥은 애숙이 복심을 이용해 또 다시 빛나의 권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서류에 사인을 하면 빛나의 마지막 권리까지 뺏긴다고 생각하며 망설였다.

하지만 곧 ‘지금은 빛나가 친아버지랑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해. 믿자. 교수님을 믿고 빛나를 믿자’라고 다짐하며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사인 후, 복심은 이 이야기를 절대 장재익(홍요섭 분)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까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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