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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김병기에 "아버지 승부관 숨막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3 23:26

수정 2014.10.27 17:11



임시완이 김병기에 맞섰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의 양부 윤회장(김병기 분)이 카지노를 건설할 부지를 윤양하와 함께 보고 있었다.

윤양하는 다소 무모한 계획인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지만 윤회장은 이제까지 항상 무모한 승부를 해오며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라며 사업을 밀어붙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양하는 "저를 입양한것도 그 승부의 일환입니까? 저는 그 승부관이 숨이 막혔습니다. 그룹의 후계자로 사육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전 확실하고 이길 수 있는 승부를 하고 싶습니다.
무모한 승부는 싫습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이런 윤양하를 보며 윤회장은 "내 가장 큰 승부는 저 녀석을 아들로 입양한 거였어. 그런데 아직도 그 승부는 끝나지 않았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승부지"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괴한들에게 칼침을 맞고 어디론가 끌려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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