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과'는 가락시장에서 가장 큰 도매법인 중 하나로, 지난 1939년 설립됐으며 지난 2010~2013년 3년간 농수산식품부 선정 최우수 법인으로 뽑혔다.
롯데마트몰 내 가락시장몰 오픈으로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소매 유통업체는 판로를 확보하고, 고객은 유통단계 축소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울청과' 경매사들이 직접 확인한 우수 농산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몰은 15일부터 '토마토', '참외', '수입포도' 등 30여 품목의 시즌 농산물을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21일까지 전국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토마토(2kg/박스)'를 1만2000원에, '토마토(5kg/박스)'를 1만7000원에, '대추토마토(1.5kg)'를 1만3000원에, '프리미엄 참외(5kg)'를 2만7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가락시장몰'에 연내 국산 및 수입, 냉동과일 등 200여개 품목을 운영하고 추후 버섯, 감자 등 채소류로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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