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LH 인천간석 잔여분 445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9 17:09

수정 2014.05.19 17:0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간석지구 1, 2블록에서 올 11월 입주하는 공공분양주택 잔여분 445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간석 1, 2블록 아파트는 13개 동에 전용면적 59~84㎡ 1379가구의 대단지로, 지난 2012년 9월 지구 주민에 우선 공급된 후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했다. 이번에 나오는 445가구는 전용면적 84㎡ 445가구로 계약 희망자 본인이 직접 동호수를 결정하는 동호수 선택 순번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세대주 여부, 주택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 분양가상한제주택 당첨 여부,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인천간석지구는 인천 도심내에 위치해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간석자유시장 등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좋다.


지구 서측 1㎞ 이내에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영동고속도로 서창JC 등이 위치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분양가는 4층 이상 기본형이 2억9160만원(3.3㎡당 84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10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도 전액 잔금으로 이월시켜 입주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LH는 설명했다.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