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이 박원숙에게 임현식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JTBC 재혼 미리보기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순돌이 아빠 엄마'로부터 시작된 연을 이어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임현식과 박원숙은 재혼을 기념해 '한 지붕 세 가족'의 주역들과 만남을 가졌다.
송추에 위치한 임현식의 집에 모인 '한 지붕 세 가족' 식구들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추억담을 허심탐회하게 털어놓으며 수다 시간을 가졌다. 당연히 임현식박원숙의 재혼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특히 임현식의 절친한 동생이자 '님과 함께' 열혈 시청자임을 밝힌 김애경은 과거 임현식이 사별 후 혼자 지냈을 무렵 10살 연하녀와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있음을 폭탄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여복이 많다"며 질투 어린 핀잔을 했고, 임현식은 박원숙의 눈치를 살피며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식을 초조하게 만든 김애경의 폭탄 고백은 21일 수요일 밤 11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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