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UFO 추정 물체가 추락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지면에 흔적을 남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헤이룽장성 솽청시 주민 2명은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마을 앞 쑹화장에서 고기를 잡던 중 하늘에서 검은 연기처럼 생긴 한 가닥 선이 자신들로부터 5㎞가량 떨어진 곳에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 물체가 지면에 닿은 후 굉음과 함께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올라 15분가량 보이다가 사라졌다.
주민들이 해당 지점에 가보니 강변의 보호사면이 길이 20m, 폭 15m가량 패여 있었고 주변의 풀이 어지럽게 뽑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추락한 물체나 파편, 불에 탄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민 신고를 받은 현지 공안 당국은 외부인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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