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의 변형모델인 '갤럭시S5 액티브'의 보도용 사진이 유출됐다.
23일(현지시간)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이브리크(Evleaks)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5 액티브의 보도용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일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TK테크뉴스는 갤럭시S5 액티브를 입수했다며 해당 기기의 시연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갤럭시S5 액티브는 전작인 갤럭시S4 액티브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의 디자인이며 전면에 세 개의 물리키가 존재한다. 후면은 갤럭시S5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펀칭 패턴이 그대로 적용됐다.
갤럭시S5는 갤럭시S5처럼 5.1인치 풀HD 화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심박센서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대신 갤럭시S5보다 한층 더 강화된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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