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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카메라 꺼지면 스카이삽 콩콩 삼매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5 13:34

수정 2014.10.27 04:47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동심으로 돌아가 스카이삽 콩콩 삼매경에 빠졌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왕건이파' 보스 허영달 역으로 출연 중인 김재중은 극중 무게감 있는 모습과 달리 카메라가 꺼지면 삽을 이용해 스카이 콩콩 놀이에 한창이다.

지난 20일(화) 방송에서 ‘양아치’에서 사북을 주름잡는 진짜 ‘건달’이 되겠다며 ‘지옥훈련’을 감행했던 허영달 보스의 ‘왕건이파’. 이들은 ‘개사료’로 끼니를 때우며 나름 치열한 훈련 과정을 마치고 호기 어린 파이팅을 외쳤었다.

촬영장에서 노는 방식도 ‘터프’하게, 무대포 정신으로 밀어붙이는 통에 촬영장에 매일 매일 ‘웃음 폭탄’을 투척하는 김재중, 신승환, 쇼리 세 사람은 극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웃음 제조기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 신승환, 쇼리는 삽 위에 올라 스카이삽 콩콩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 윤양하(임시완)의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과 장동수(이범수)가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가 삼형제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영달은 고복태의 수하로 들어갔고, 심지어 동수에게 칼침을 놓으라는 명령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원수의 덫에 걸린 지도 모른 채 비극적 운명을 향해 가는 삼형제의 이야기를 매회 흥미진진하게 그려가고 있으며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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