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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여왕’ 초대 우승자 이성미, 메인 요리 잊어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5 22:41

수정 2014.10.27 04:20



‘집밥의 여왕’ 초대 우승자 이성미가 왕중왕전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역대 ‘집밥의 여왕’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집밥 진검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 1회 방송 당시 가장 집밥 다운 집밥을 선보이며 황금 주걱을 차지했던 이성미가 이번 대결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음식의 가짓수보다는 하나를 해도 정성스럽게 만들겠다고 선포한 이성미는 초대 ‘집밥의 여왕’답게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음식 토크쇼를 기획했다.


특히 그는 ‘가지 가지하네’, ‘부추기기 있기? 없기?’등 개그우먼다운 작명 솜씨를 발휘하며 야심차게 대결에 임했다고.

하지만 정작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자 예상 밖의 문제들이 터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출연자들은 “음식은 대체 언제 나오냐~”, “어떻게 우승을 차지했냐~”며 타박이 이어졌다.


게다가 이성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인 요리를 내놓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까지 저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집밥의 여왕’ 왕중왕전은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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