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김민좌가 섹시 발랄 알파걸로 변신한다.
오는 6월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김민좌가 황동주(정병국 역)의 여동생이자 장서희(백연희 역)의 시누이 정유미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극 중 김민좌가 연기할 정유미는 밝고 적극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남다른 센스와 뚜렷한 자기 주관을 가졌으며 늘씬한 몸매의 섹시함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귀여운 애교까지 겸비하고 있다.
그동안 김민좌는 드라마 ‘천사의 선택’(2012), ‘49일’(2011), ‘분홍립스틱’(2010), ‘내조의 여왕’(2009)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와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왔다.
이에 김민좌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한 장면 한 장면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벌써 촬영을 시작했는데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극 중에서의 사랑도 또 팬들의 사랑도 쟁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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