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유자식 상팔자’ 출연 이유 “PD와의 의리!”

▲ JTBC 제공

'의리'의 화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보성이 '유자식 상팔자' 출연에 대해 'PD와의 의리'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다른 프로그램들의 출연 요청에도 JTBC '유자식 상팔자' 출연을 고집하고 있는 것에 대해 "PD와의 의리"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성치경 담당PD와 조연출 시절부터 의리를 다졌다는 것. 김보성은 14년이 지난 현재에도 의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김보성은 "홍서범 아저씨가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아들 허영우 군의 말에 서운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홍서범 아저씨가 잘 놀아줄 것 같다"는 영우 군의 말에 김보성은 "억울하다.

내가 옆에 다가가면 아들들이 피하고, 피곤해한다. 나는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데 아들이 자꾸 나를 디스해서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의리에 관해 정의가 안된거 같다.

의리는 정의있어야 하고, 의리는 사랑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아들 영우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 자신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데 그걸 아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의리 넘치는' 자식 사랑을 나타냈다.

김보성의 의리론은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e-mail]